
퇴근하고 눈꺼풀이 파르르 떨려서 급하게 약국에 들어가 아무 마그네슘이나 집어 먹었다가, 그날 밤 속이 쓰리고 다음 날 화장실만 세 번 들락거렸던 적이 있습니다. 알고 보니 제 위장에는 맞지 않는 형태였던 거죠. 오늘은 저처럼 아무거나 사서 고생하지 않도록, 제대로 된 마그네슘 제품 고르는 법을 정리해봤습니다.
마그네슘, 왜 이렇게 종류가 많을까
마그네슘은 혼자 안정적으로 존재하지 못해서 반드시 다른 물질과 짝을 이룹니다. 이 짝이 무엇이냐에 따라 흡수율과 부작용이 완전히 달라지죠. 그리고 캡슐 앞면에 "마그네슘 1,000mg"이라고 적혀 있어도, 이건 화합물 전체 무게일 수 있습니다. 실제로 몸에 들어오는 순수한 양, 즉 원소 마그네슘 함량은 뒷면 영양기능정보에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.
산화마그네슘 400mg → 400mg × 60% = 원소 마그네슘 약 240mg
비스글리시네이트 1,000mg → 1,000mg × 14% = 원소 마그네슘 약 140mg
같은 숫자라도 형태에 따라 실제 마그네슘 양이 최대 4~5배 차이 납니다.
형태별 특징 비교표
| 형태 | 원소 마그네슘 비율 | 이런 분께 추천 |
|---|---|---|
| 비스글리시네이트 | 약 14% | 처음 시작하는 분, 위장 예민한 분 |
| 시트레이트+말레이트 | 약 15~16% | 운동하는 분, 만성 피로 있는 분 |
| 트레온산(마그테인) | 약 7~8% | 불면, 스트레스, 집중력 저하 |
| 산화마그네슘 | 약 60% | 변비 있는 분, 가성비 원하는 분 |


증상별로 골라보는 마그네슘 제품 고르는 법
| 내 증상 | 이 형태를 고르세요 |
|---|---|
| 잠이 잘 안 오고 스트레스가 심하다 | 트레온산(마그테인) |
| 운동 후 다리가 자주 뭉치고 피로하다 | 말레이트 또는 시트레이트 |
| 변비가 고민이다 | 산화 또는 수산화마그네슘 |
| 특별한 증상 없이 기본 관리 | 비스글리시네이트(킬레이트) |
📌 그래서, 저는 결국 이렇게 골랐습니다
제 위장에 맞는 형태를 찾기까지 시행착오가 좀 있었는데, 형태별·증상별로 실제 제품을 정리해둔 자료를 보고서야 헛돈 쓰는 걸 멈췄습니다. 저처럼 이것저것 사서 시행착오 겪지 마시고, 아래 링크에서 바로 확인해보세요.
👉 마그네슘 추천 제품 확인하러 가기자주 묻는 질문
Q. 먹으면 설사가 나요, 왜 그런가요?
흡수되지 못한 마그네슘이 장에서 수분을 끌어들이는 게 원인입니다. 비스글리시네이트나 말레이트로 바꾸고 용량을 줄여서 시작하면 대부분 나아집니다.
Q. 원료사는 왜 확인해야 하나요?
알비온(Albion), TRAACS 같은 원료사가 표기된 제품은 품질 검증이 상대적으로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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