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으로 고민하는 대학생을 위해, 정부는 2025년에도 다양한 학자금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국가장학금부터 생활비 대출, 저소득층 특별지원까지, 지금 꼭 알아야 할 학자금 제도를 정리해드립니다.

1. 국가장학금 – 소득에 따라 등록금 최대 전액 지원
한국장학재단
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학자금 지원 제도로, 소득분위에 따라 등록금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 2025년부터는 다자녀 가구, 지방대 학생 대상 혜택도 강화되었습니다.
- 지원 대상: 국내 대학 재학생, 신입생, 편입생
- 소득구간 0~3분위: 최대 연간 520만 원
- 신청 시기: 1학기(11~12월), 2학기(5~6월)
- 신청처: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
2. 학자금 대출 – 취업 후 상환 방식 선택 가능
학비가 부족한 학생은 일반상환형 또는 취업후상환형 대출을 선택해 등록금 및 생활비를 빌릴 수 있습니다. 무이자 또는 저금리 혜택이 제공되며, 일부 지방대생은 이자 전액 면제 혜택도 있습니다.
- 일반 상환: 연 1.7% 고정금리, 재학 중 이자 면제
- 취업 후 상환: 졸업 후 소득 발생 시 분할 납부
- 대출 한도: 등록금 전액 + 생활비 최대 300만 원/학기
3. 저소득층 생활비 지원 – 특별 지원 프로그램
기초생활수급자, 차상위계층 대학생을 위한 생활비 특별지원 제도도 확대되었습니다. 학기 중 현금성 지원 또는 장학금 형태로 지급되며, 중복 수령도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.
- 지원 방식: 학기당 최대 100만 원 생활비 지원
- 대상: 기초생활수급자, 한부모가정, 장애학생 등
- 신청처: 학교 학생복지과 또는 복지로
4. 근로장학금 – 공부하며 일하고 장학금 받기
캠퍼스 내 다양한 부서에서 근로 제공 후 장학금을 받는 제도입니다. 주당 10~15시간 근무가 일반적이며, 학업과 병행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.
- 급여: 시간당 11,150원(2025년 기준)
- 근무 위치: 도서관, 학과사무실, 연구실 등
- 신청처: 한국장학재단 및 각 대학 홈페이지
5. 기타 지원 – 대학생이 놓치기 쉬운 제도
- 다자녀 국가장학금: 셋째 이상 자녀 대상 등록금 전액 지원
- 청년희망적금 연계: 2년 만기 시 최대 70만 원 정부 지원
- 청소년한부모 장학금: 연간 최대 120만 원 지급
- 지역인재 장학금: 지방대 신입생 전용 장학금, 시·도별 상이
6. 신청 시 유의사항 및 팁
학자금 지원은 대부분 정해진 신청 기간 내 신청해야 하며,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가 필수입니다. 소득분위 산정에는 건강보험료, 금융자산, 가족 구성원 등이 반영됩니다.
💡 TIP
- 국가장학금은 1차 신청기간 내 접수가 가장 유리
- 소득분위 확인은 한국장학재단 '나의정보'에서 가능
- 복수 지원제도 중복 수령 여부 확인 필수
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은 결코 가볍지 않지만, 정부와 지자체, 대학의 다양한 장학·지원제도를 잘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. 학자금은 ‘선택이 아닌 권리’입니다. 꼭 챙겨서 신청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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