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년 현재, 대한민국의 1인 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의 33%를 넘어섰습니다.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도 1인 가구 맞춤형 생계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. 본 글에서는 1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생계지원금과 혜택을 정리합니다.

1.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– 매달 생활비 현금 지원
가장 기본적인 복지제도 중 하나인 생계급여는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의 30% 이하인 저소득 1인 가구에게 매달 생계비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
- 지원금액: 1인 가구 기준 약 67만 원 내외
- 자산 기준: 금융재산 1,000만 원 이하, 차량 기준 존재
- 신청 방법: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
2. 긴급복지지원제도 – 갑작스런 위기 상황 시 단기 생계비 지원
실직, 질병, 가족 사망 등으로 갑작스런 생계 위기에 처한 경우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통해 일시적으로 생계비, 의료비, 주거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- 지급 범위: 생계비 최대 1개월 약 70만 원, 의료비 최대 300만 원 등
- 조건: 실직, 질병, 가정폭력, 이혼, 천재지변 등 위기 상황
- 신청처: 시·군·구청 복지과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(☎129)
3. 청년 1인 가구 – 별도 지원 제도 활용 가능
만 19~34세 사이의 청년 1인 가구는 청년 월세 지원,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 별도 제도를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.
- 청년 월세 지원: 최대 월 20만 원, 12개월
- 청년구직지원금: 월 50만 원 × 최대 6개월
- 신청 방법: 복지로 또는 고용노동부 워크넷
4. 에너지 바우처 – 여름·겨울철 에너지요금 지원
소득이 낮은 1인 가구는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여름철 냉방비, 겨울철 난방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 2025년부터는 디지털 바우처 형태로 지급되어 편의성이 강화되었습니다.
- 지원 대상: 생계·의료급여 수급자 중 에너지 취약계층
- 지원 금액: 가구 유형별로 최대 20만 원대 지급
- 신청처: 주민센터 또는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
5. 신청 전 확인사항 및 유의점
모든 생계 지원금은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, 일부 제도는 선정 조사 후 확정됩니다. 신청 후 결과까지 수 주가 소요될 수 있으므로, 빠른 신청이 중요합니다.
💡 TIP
- 중위소득 기준은 매년 변동되므로 2025년 최신 기준 확인 필수
- 복지로 사이트에서 모의 계산기로 자격 여부 사전 확인 가능
- 복지서비스는 중복 신청도 가능한 경우 많음
혼자 사는 삶은 자유롭지만 그만큼 불안정하기도 합니다. 정부의 1인 가구 생계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, 생활 안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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